장마철에는 오락가락한 날씨 탓에 집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죠. <br /> <br />그런데 습도가 높다 보니, 집 안에 있어도 불편한 게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축축하고 꿉꿉한 환경 속 집안 곳곳에 피는 곰팡이가 그야말로 불청객인데요. <br /> <br />곰팡이는 20~30도의 온도 그리고 60% 이상의 습도에서 증식이 이뤄지는데, 습도가 90% 이상까지 올라가는 장마철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곰팡이는 미세한 포자를 공기 중에 퍼트려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내버려뒀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곰팡이 포자가 우리 몸의 호흡기로 침투해서 기관지염이나 알레르기,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균이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곰팡이가 피부에도 번식할 수 있는데,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 무좀입니다. <br /> <br />무좀을 예방하려면 비와 땀으로 젖어 습한 신발은 충분히 말려야 하고 장마철에는 두세 켤레 신발을 번갈아 신는 것도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또 상태가 심각하다면 병원을 찾아 관리와 약물치료를 함께 받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 : 이미영 <br /> <br />#무좀발톱 #발질환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7041714427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